작은 정치판, 학교에서 짓 밟힌던
소년의 각성
-줄거리-
평범한 학생에 불가하던 학교폭력 피해자인
주인공, 남지일
트리거의 시작은 지일이가 학교폭력
속에서 한 커다란 사건을 겪으며 변화된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서 1년간 휴학을
하게 되는 지일.
1년의 공백 이후에 복학을 하면서
학교에 돌아온 지일이는 농담이 아니라
무언가를 할 거라고 합니다.
친구에게 미쳤어 소리를 들으며
하려는 일은 일진들과 싸워 학교폭력
피해자로서 학교에서 내려주지 않는 처벌을
가해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학교라는 배움의 공간이라고 포장되어
있지만 사실상 허울 좋은 폭력과 범죄가
아무렇지 않게 행해지며
악행의 되물림이 되는 곳.
집단으로 패거리를 이루며 작은 정치판이나
다름없는 그곳.
학교.
약자는 고통받고 호소할 곳 없이
강자에게 짓밟히는 일이 간과되고 있는
그곳을 바꾸려는 지일.
한 양아치 무리를 지켜보며 행동에
나서려 합니다.
일부로 양아치들과 어깨를 부딪히고
아무렇지 않은 듯 친구인 척 넉살을
떠는 지일.
그렇게 시작된 싸움은 피해자의
불가했던 지일의 압승.
1년의 휴학 동안 이를 갈며
이 시작을 벼려왔던 지일이.
이후에 시간은 다시 1년 전으로
돌아가서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던
시작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등교 첫날 지일이의 짝인 하빈이는
왠지 모르게 떨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아침 조회가 끝나자 찾아온
알 수 없는 인물은 하빈을 빵셔틀
취급합니다.
옆자리에 있던 이유로 지일이 또한
같은 빵셔틀로 취급받으며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낙인찍히게 됩니다.
그 후 강함을 앞세워 약자를 괴롭히는
학교의 뒷이야기들.
학교의 서열정리를 시작으로 모이게
되는 양아치 패거리들.
그리고 지일이가 변하는 계기가
되는 그 사건의 피해자가 될 친구들이
모이게 되는 때까지의 이야기들입니다.
-추천 이유-
먼저 학교폭력이라는 이야기 소재부터가
굉장히 신선하고 이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작가님의 연출이 흡입력이 굉장하다.
강자의 시점이 아닌 약자의 시점에서
짓밟힐 수밖에 없는 구조와 상황들이
등장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낼
것인가가 궁금해서 보게 되던 웹툰입니다.
약자에서 강자가 되지 않으면 폭력은
끝이 없고, 다시 그 강자가 되어도
또 찾아오는 사회적 위치와 지위를 이용한
압박들.
그 속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가 궁금증과 함께 응원하게
되는 웹툰입니다.
시즌1에서는 학교폭력 이야기를 담으며
해결을 끝으로 마무리되는가 했는데
시즌2로 이어지면서 제목에 트리거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가 점점 밝혀지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남성분들 특히 적극 추천드립니다.
액션씬들이 굉장히 빠져드는 웹툰입니다.
-끝으로-
이야기를 통해서 강자가 약자를
약자가 강자를 서로 이해하며 약육강식이
아닌 모두가 꿈과 재능을 펼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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