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시켜드릴 이야기는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입니다. 천재가 교수되면 딱 이런 느낌에 수업이 아닐까 싶은 웹툰입니다. 일단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고, 먼치킨 스타일의 무투와 마법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라니엘 반 트리아스는 마법사로 별과 거래하는 '천칭'이라는 것을 사용해서 마법을 사용합니다. 거래의 대가를 지불하며 힘을 끌어와서 이용하는 것이죠. 특정한 마법과 마나를 천칭에 저울로 재서 등가교환 형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라니엘은 용사 파티라 불리는 성녀(사라), 신궁(레미아에), 용사(카일), 잿빛 마법사(라니엘)로 이루어진 4인 파티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이 파티는 마왕군들을 궤멸시켜나가며 많은 업적을 세우고 명성을 드높여갔습니다.
하지만 마왕 군과의 전투에서 겁에 질려 도망치는 3명의 파티원들을 뒤로 하고, 수명의 절반을 거래하며 그들과 전투를 치릅니다. 위에 천칭 시스템에 거래를 통한 부작용과 함께 마왕의 저주가 심장에 남겨져 모험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로 인해서 은퇴를 결정하죠.
성녀의 치료를 통해서 생명을 연명할 수 있었으나 파티에서 벗어나면서, 다른 지인을 통해서 상태를 완화시키는 약을 계속 복용해야만 하는 상태가 됩니다. 은퇴 선언 후에 수 많은 요청이 담긴 편지들로부터 스승인 로셀의 친구에 부탁으로 아카데미에서 일하게 되는 주인공.
-무료 3화까지 세부적인 스토리-
주인공은 마탑의 한 계열 중에 하나인 잿빛의 마법사로서 이들은 과거에 멸망하게 된 나라의 마법을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었습니다. 전 차기 잿빛 마탑주로 거명되며 명성이 자자했던 라니엘이지만, 연구만 하는 일에는 흥미가 없었기에 미래가 보장되는 촉망받는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용사파티에 들어가서 적을 토벌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티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하는 것은 마법사인 라니엘이지만,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전혀 달랐습니다. 라니엘의 활약보다 카일과 다른 이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와전되어 퍼짐니다.
또한 파티원들도 이미 라니엘의 실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봐왔으면서도 전혀 그를 좋아하지 않네요. 적을 보자마자 겁먹어서 도망부터치는 파티원들을 뒤로하고 수명의 절반을 대가로 마왕 군의 발을 묶는데 힘쓰며 모든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일은 라니엘 혼자서 대부분 해왔는데도 말이죠. 파티원들은 평화와 정의를 증명하기 위한 일인 반면에 업적과 성과로만 보는 점이 역하고, 명예롭지 못하다는 말을 듣습니다.
파티에서 추방당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라니엘의 성격이 많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라니엘은 흔히 말하는 천재 중에 천재의 부류로 뛰어난 능력 때문에 남들에 비해서 어려운 문제들을 쉽게 처리하는 해결사의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앞에서 쩔쩔 매고 있는 모습을 보면 답답해하며 "그냥 하니까 되던데요" 스타일입니다.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음에도 파티원과의 사이가 가깝지 못했던 것 입니다.
이후에 뒤에서 밝혀질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서 라니엘은 '라니아 반 트리아스'라는 이름과 성별이 바뀐 채로 아카데미의 조교수가 됩니다. 잿빛의 마탑주인 그의 스승인 '로셀' 교수의 추천으로 말이죠. 용사 파티를 때려치우고, 은퇴 선언을 하게 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 많은 러브콜을 받게 됩니다.
많은 제안들 중에서 '로셀'에 친구의 부탁으로 온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아카데미에 조교수로 들어가게 됩니다. 신분은 라니엘이 아닌 라니아로 스승 로셀의 양녀로 입적된 상태로 말이죠. 그렇게 아카데미로 취직하게 되면서 그곳에서 벌어지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3화 무료화 이후 스토리-
라니아는 자질 검증을 이유로 아카데미에 불려오게 됩니다. 로셀 교수의 양녀라는 것 외에는 다른 특별한 이력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핑계로 아카데미 내에서 다른 마탑들과 세력 다툼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흑색 마탑주 '예투알', 백색 마탑주 '셀리', '아일라'(왕녀)와 마탑주들이 모인 자리에서 라니아의 자질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며 불려오게 됩니다.
'아일라'의 특성(주변에 마력을 제어)에도 마법을 사용한 것이 소문나게 되는데, 그것이 진실이라면 로셀의 잿빛 마탑의 영향력이 본래에도 강한 편인데 더 강해지는 것을 견제해서 입니다. 또한 흑과 백색의 마탑주들은 자신들이 키운 학생을 이야기합니다. 각각 셀리는 이름있는 가문에 차기 가주인 '라크'와 흑색은 슬럼가 조직을 궤멸시킨 실력자 '벨노아'라는 학생들이죠. 이 둘은 라니아의 자질을 시험을 이유로 입학식에서 상위권 아이들 분반시험에 감독관을 맡게 되면서 만나게게 됩니다. 둘의 실력을 보고난 이후, 라니아도 제자를 키워보고 욕구를 가지게 되는데 이 2명의 아이들 때문이죠.
시험장소인 하르메인 산림은 하르메인이라는 큰 나무가 있는 장소로 이곳은 4개의 마력석이 동서남북으로 나뉘어져 존재합니다. 중앙에는 마나의 샘이 위치해 있는데 이 장소는 마법사들이 가까이 다가가면 위험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니아가 로셀이라는 이름있는 교수에 조교수가 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겨서 어려워보이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장소(하르메인)에는 위에 언급한 라크와 벨노아가 시험을 치르게 되는 장소입니다. 맡기가 힘든 학생들이 있는 곳이라서 다치거나 문제가 생기면 각 마탑의 이해관계로 시끄러워질 것을 노리고 일부로 이곳에 배정하게 된 것이죠. 그러나 라니아는 둘의 시험을 중재하고 꾀를 내면서 서로 다른 반이 되어야하는 둘을 같이 교육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때를 통해서 두 사람이 라니아를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 이야기 중심에는 '별'이라는 진리의 무언가가 대가로 지불한 것에 상응하는 힘을 제공합니다. 상응이라는 말처럼 '강철의 연금술사'처럼 등가교환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를 '천칭'이라고 칭합니다. 천칭은 높은 기량과 이해도를 요구하는데, 이는 같은 양을 제공해도 더 강한 마법을 펼칠 수 있기에 마법의 강도와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칭과 반대되는 것이 '저울'이라는 시스템으로 벨노아가 사용하는 마법으로 천칭처럼 거래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재물을 바침으로서 이루어지는 마법입니다. 육체를 부러트리고 희생하여 재물로 바침으로서 강한 힘을 내며 사용해왔던 벨노아입니다.
위험한 힘을 다루는 것을 목격한 라니아는 라크와 벨노아의 싸움을 막아섭니다. 시험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떨어트려야 하는 상황인데, 이 둘을 모두 키워보고 싶은 욕구 때문이죠.
그래서 떠올리게 된 꼼수는 전투를 통해서 승패를 가르는 것이 아닌, 대체 시험을 치르는 것이 됩니다. 마나의 샘에 들어가서 1분을 버티는 것을 시험으로 치르게 됩니다. 시험이 끝나고 결국 시험에 합격해서 라크와 벨노아 모두 합격을 하면서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웹툰으로 6~7화까지에 내용이었습니다. 글이 세부적으로 들어갈수록 등장인물과 상황을 설명할 내용이 너무 많네요. 글이 지루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여기서 마칩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서 내용이 간결하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다음 글은 좀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긴 글임에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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