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 소중한 존재를 쫓는 소년과 시험 [웹툰추천]

신의탑

신의탑

두려움에 맞선 용기가

변화시킨 소년의 성장 이야기

 

 

 

원하는 것이 있는 곳

 

탑.

 

그곳을 오르려는 한 소녀.

 

그녀의 이름은 라헬입니다.

 

그리고 그 소녀를 좋아하는

소년, 주인공인 밤도 있죠.

 

(태어난 날을 따서 만든

스물다섯 번째 밤)

 

탑 밖으로 나가려는 꿈을 가진

소녀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탑을 오르려 합니다.

 

어둠에 잠겨있는 동굴 같은

곳에서 하늘, 빛, 별도 없이

갇혀서 사는 것이 싫어서였죠.

 

보낼 수 없는 밤.

 

하지만 떠나버리는 라헬.

 

그렇게 라헬은 혼자서 탑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그러자 그녀를 놓칠 수 없었던

소년은 자신도 탑에 따라 들어가게

됩니다.

 

---

 

기절했던 밤이 눈을 뜬 곳은

동굴이 아닌 처음 보는 장소였죠.

 

탑에 들어서게 된 밤.

 

주변을 둘러보던 중에

그곳에 관리자가 등장합니다.

 

라헬을 찾는 밤이지만

그녀에 대한 질문에 관리자의

답은 탑 위에 있으니 시험을

치르고 올라가라는 말뿐.

 

어떤 어려움이라도 뚫고 소녀를

따라 탑을 오르겠다는 소년의

의지.

 

탑의 최하층 시험은

'볼'이라고 합니다.

 

철창 너머에 괴물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괴물을 죽이거나 도망쳐서

그곳에 있는 볼에 충격을 가해서

터트리는 것입니다.

 

밤이 괴물을 뚫고 볼을 터트리는

것은 거의 자살에 가깝다고 본

관리자는 개죽음을 당하느니

목숨을 보전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밤에게 전부였던 라헬을

만나고 싶은 밤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

 

아직 밤이 시험을 치르기 전

 

비 선별 인원은 탑의 밖에서 들어와

시험을 치르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주인공인 밤은 비 선별 인원에

해당했죠.

 

최하층에 등장한 비 선별 인원을

보고 싶어 하는 또 다른 소녀가

등장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유리이고,

그녀를 따르며 길을 안내하는

남자는 에반입니다.

 

끝없이 이어진 것 같은 계단을

내려와 최하층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유리와 길잡이.

 

둘은 밤과 관리자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렉'이라는 이름에

강자가 언급되면서 탑을 뒤흔들만한

누군가가 등장하지 않을까 궁금해서

구경을 온 것이었던 둘.

 

그렇기에 평범한 소년의 등장에

실망하지만.

 

아무리 봐도 평범한 소년이

시험을 치르려 하자 흥미를

느낀 유리가 밤이 있는 곳으로

뛰어들자 어쩔 수 없이 에반도

따라가게 되죠.

 

밤에게는 이 둘과의 만남이

굉장히 큰 행운이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던 것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탑의 랭커들의

호의를 받게 되었으니 말이죠.

 

탑의 랭커 에반과 유리.

 

그들이 굉장히 중요한 물건인

높은 등급에 포켓이라는 것을

선물로 주며 시험에 난이도에

대해 조정해주기 때문입니다.

 

'볼'을 지키는 괴물이 소년에게는

너무 강한 상대라는 것이죠.

 

그래서 어드밴티지를 밤에게

주게 되는데 조건은 유리가 가진

무기를 빌려주는 것이죠.

 

그리고 유리가 빌려주는 무기는

탑에 강자인 왕에게 하사 받은

13개에 무기 중에 1개에 해당하는

굉장히 중요한 무기였죠.

 

하지만 무모해 보이는 도전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려는 소년이

마음에 들었던 유리는 이 조건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렇게 무기를 받아 든 밤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죽음보다 두려운 것인 자신의

희망이자 빛이 되어준 존재를

잃지 않기 위해서.

 

시험을 치르는 밤.

 

그가 이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그것은 두려움에 맞서 괴물과

정면승부를 하는 것입니다.

 

먹잇감에 불과한 밤으로 인식한

괴물이 방심한 그 틈에 심해어의

혀를 공격하는 방법이었죠.

 

그러나 이 방법에 대해서는

랭커들이 알려줄 수 없기에

밤 스스로가 대처하는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이런 정신 나간 방법을 사용할

사람이 몇 없기에 밤이 포기하고

탑을 나갈 것을 기대했던 에반.

 

그의 기대와는 다르게 밤은

자신이 잃을 것이 두려워 정신이

나가 있었죠.

 

심해어를 처리하고 볼에 다가간

밤은 무기로 볼을 내려치지만

어쩐 일인지 터지지 않는 볼.

 

랭커들은 시험에 관여할 수 없기에

다른 도움을 줄 수 없지만 힌트는

줄 수 있었기에 유리가 빌려준

무기에 도움을 청하라고 알려줍니다.

 

무기에 담겨있는 영혼이

유리에게는 힘을 빌려주지 않지만

밤에게는 힘을 빌려줄지도 모른다는

믿음으로 말이죠.

 

그리고 그 믿음은 현실이 되어

밤에게 힘을 빌려주게 됩니다.

 

이 힘으로 볼을 건드린 소년은

어떤 힘에 삼켜져 바로 다음 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

 

---

 

많은 것들이 소년을 현혹함에도

밤은 처음 가졌던 신념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남들은 없는 것을 가진 소년.

 

탑을 오르고자 하는 그는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알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탑을 오르는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웹툰.

 

'신의 탑'이었습니다.

 

굉장히 빨려 드는 이야기인데

최근 화까지 봤던 저는 글을

쓸 엄두가 안나더군요.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네요.

 

평범한 소년에 불가했지만

특정 기점을 지나면서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매력적인 웹툰입니다.

 

지금까지 '신의 탑'

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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